경상남도,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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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오전 김해 수릉원 야외무대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생활로 경제를 단단하게, 도민을 행복하게’를 주제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도민과 학생, 기업 관계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시상, 경남형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기업 출범 선언, 경남의 목소리 대담회,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환경보전 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조유진 함양군 그린리더협의회 회장 등 유공자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형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기업 출범 선언’은 LG전자(주) 창원1공장,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남동발전 등 도내 4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순환경제 구축과 지속가능경영(ESG)·녹색 경영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로봇, 신소재 곡물도자기 등 도내 기업의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전시 부스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도민 메시지를 담아 전 시군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 3천여 개로 제작한 ‘자원순환 소망로드’, 습지·생태사진 등 다양한 전시 행사는 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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