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인물 설정 얘기하자면
염해상(오정세)은
귀신을 볼 수 있는 민속학교수고
구산영(김태리)은 악귀가 들려서
거울, 창문 등에 비치는 귀신을 볼 수 있음
1.
악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비어있는 죽은 아빠 집에 온 구산영
근데 갑자기 멀리서 소리가 들림
분명히 혼자 집에 있는데..
쎄한 느낌이 들어 조심조심 자리에서 일어남
살금살금 문 뒤로 가서
귀신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거울을 내미는데
염해상이었음 ㅋㅋㅋㅋ
머쓱한 정적
염해상도 놀람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래 구석으로 가서
놀란 마음 진정시키고 오는 염해상
안 놀란 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산영한테 놀란 거 들킴
(아무렇지 않은 척) 녜
2.
강스포라 밝힐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분노한 구산영이 염해상의 비싼 고급 차를 바위로 정말 때려부숨
또루룩..
눈물 아님 빗물임
그리고 어찌저찌 관계 회복한 두 사람
그 사이 구산영은 중고차를 새로 뽑음
구산영의 새 차를 발견하고 걸음이 느려지는 염해상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차 빠개놓고) 차 샀어요?
………..네
정말 둘이 개그듀오가틈
3.
악귀에 빙의된 상태로
명품쇼핑 오지게 하는 구산영
가난한데 돈이 어디서 나서 쇼핑을?
그렇게 쫙 빼입고 동창모임에 가서
재밌게 즐기고 놀았음
다음날 빙의가 풀리고
정신이 든 구산영은 곧장 염해상에게 찾아가는데
알고보니까 염해상 카드 훔쳐 쓴 거였음ㅋㅋㅋㅋㅋㅋ
염해상은 금수저임
카드 사용내역 확인하고 흠칫
사용금액 보니까 악귀맞내..
4.
저 동창모임이 있던 호텔에서
귀신에 의한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동창모임에 참여했던 사람들 중에 하나가 범인임
귀신들린 사람을 사진으로도 알아볼 수 있다는 염해상에게
그날 사진들을 보여주는 구산영
근데 사진들 넘기다가
구산영이 정말게 잘 놀고있는 사진이 나옴
쏘 해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염해상과 둘이 엘리베이터에 탄 구산영
근데 엘리베이터가 닫히려는 걸
굳이 다시 여는 염해상
그리고 옆에 허공을 쳐다봄
찝찝..
덜덜
괜히 무서운 마음에 엘베가 도착하자마자
내리려는데
정말 지 혼자 아무렇지않게 저러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사건과 관련된
신발 떨어진 무당을 찾아간 염해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부작이라
완결까지 4화 남은 짱잼 드라마
SBS 악귀
다들 보세요
무서운 오컬트 공포 드라마 아님
손더게스트같은 거 기대하고 보지도 말고
공포드라마같은 거라고 겁먹고 피하지도 말고
줏대있게 보고 판단해.
걍 무속신앙이 살짝 섞인
시그널, 싸인 같은 수사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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